조계종 직할교구 신도회 제6대 회장에 최상원 서울 호압사 신도회장이 임명됐습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 오늘 임명장을 전달하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불교와 종단, 신도회 발전에 힘써주고, 백만원력 결집불사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개인 수행과 신도회 발전이 중요하니까. 열심히 기도정진하시고 각 사찰의 신도회가 잘 활성화될 수 있도록 늘 협조해주시기 바라고요.)
직할교구 신도회는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천만 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하며 신도회장 이·취임식을 대신했습니다.
이어 직할교구신도회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도회 간 서로 소통하며 수행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직할교구 말사들만의 연합체에서 벗어나 수도권 도심 사찰들을 두루 아우르고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매달 한차례 정기법회를 열어 신심을 다지고, 한국불교와 종단 발전을 위해 백만원력 결집불사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원 / 조계종 직할교구 신도회장
(향후에는 현재 조직 구성을 바탕으로 조직을 개편해 대외협력 위원회를 신설해 직할교구신도회와 각 사찰신도회 및 각 직장직능단체 간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수도권 불자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최상원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직할교구 신도회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신도회 간의 화합은 물론, 신행과 포교에 거는 기대 커지고 있습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