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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취재해요 10' 첫 온라인 교직원 법회

기사승인 2020.09.2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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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함께 취재해요 열 번째 시간은 종립학교를 찾아가봤습니다. 언택트 시대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광동학원에서 진행하는 첫 온라인 교직원 법회를 남양주 광동고등학교 1학년인 강은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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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학교법인 광동학원 이사장 일면스님이 남양주 광동고등학교 법당에서 카메라 앞에 앉습니다.

광동학원이 시행하는 첫 온라인 교직원 법회를 봉행하기 위해섭니다.

이번 온라인 교직원 법회는 남양주 광동고등학교 외에도 의정부 광동고등학교와 광동중학교 3개교에 동시 송출돼 광동학원 전 임직원이 동시 참여했습니다.

교직원들은 교실에서 컴퓨터로 인드라망 법회에 동참했습니다.

교사들은 처음 진행하는 온라인 법회가 어색하기도 한 반면 새로운 느낌을 줬다고 말합니다.

조승조/광동고등학교 교사
(온라인 법회는 실제 사찰에 가서 하면 훨씬 좋겠지만 온라인으로 법회를 진행하게 돼서 신앙심도 더 돈독하게 되고 또 많은 사람들이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서 온라인 법회도 좋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돼 종립학교에서도 대면 법회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범욱 교법사는 불교 종립학교 교직원들이 그동안 법회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정부 지침에 따라 모임활동을 진행하진 않았지만 1:1 신행 상담을 진행했고, 온라인 법회 통해 청소년 포교 활동 뿐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를 위한 비대면 실시간 전법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이범욱/광동고등학교 교법사
(우리가 코로나19로 인해서 교직원 선생님들이 법회를 못하고 이렇게 같이 볼 수 가 없고 비대면이다 보니까 법회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온라인 인드라망 법회를 통해서 지금까지 힘드셨는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1945년 봉선사, 수국사 등 5개 사찰이 교육의 원력으로 설립한 광동고등학교는 지금까지 총 1만3천5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이천기 교장은 전통 있는 불교 종립학교의 뜻을 잘 펼쳐 나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천기/광동고등학교 교장
(이 지역에서는 우리 광동고등학교가 상당히 명문학교입니다. 그래서 지금 재학생들도 선배들의 발자취를 자랑삼아서 상당히 학생들이 불철주야 하고 면학에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개교 이래 처음으로 이런 법회를 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해보니까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상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스탠딩>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잠시 멈췄던 법회.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며 첫걸음을 뗀 광동학원의 인드라망 교직원 법회가 어떤 길을 걸어 나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BTN 뉴스 강은교입니다.

 

강은교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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