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입적한 서울 구룡사 주지이자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명허당 각성스님 빈소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룡사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을 비롯한 종회의원들이 조문을 다녀갔습니다.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라마 환생 스승 링 린포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각성스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BTN불교TV 임직원들도 어제 구룡사를 찾아 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각성스님 은사인 정우스님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장례는 ‘제17대 중앙종회의원 각성스님 중앙종회장’으로 엄수되며, 영결식은 10월 2일 오전 6시 30분 구룡사에서, 다비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영축총림 통도사 연화대에서 치러집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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