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6교구 말사인 논산 쌍계사가 범종불사를 마무리하고 회향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간소화하게 진행된 회향법회에는 제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과 쌍계사 주지 종봉스님을 비롯한 지역 스님,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 쌍계사 신도 등이 동참해 불사회향을 축하했습니다.
증명법사로 나선 원경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30여 년간의 숙원사업이었던 범종불사가 회향할 수 있었던 것은 쌍계사 불자들과 주지 스님의 원력 덕분”이라며 “기념으로 치는 타종으로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법문했습니다.
주지 종봉스님은 ”불전 사물을 한자리로 회향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포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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