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수도권 포교 중심도량 분당 대광사가 지난 11일 창립 19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는 대광사 주지 진성스님, 안성 삼봉사 주지 도봉스님, 고양 보월사 법기스님, 김병욱 국회의원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으로 진행됐습니다.
법회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되새기며 도심포교를 통한 불교중흥의 원력을 굳건히 다졌습니다.
주지 진성스님은 “힘든 시기 일수록 본연의 자리를 지키고 부처님 법대로 실천하는 것이 큰 백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대광사는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성금 삼천만 원을 천태복지재단에 전달했으며, 가을국화 전시 등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김승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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