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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디지털 야영대회 처음 열려

기사승인 2020.10.1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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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처음 시도하는 세계 디지털야영대회가 개영했습니다.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서로의 문화를 체험해보고 자유로운 꿈을 펼쳐나가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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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전 세계 30개국 5천 2백여 명의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디지털야영대회가 개영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돼 대자연 속에서 텐트를 치고 캠프파이어를 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의 고립을 막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온라인 공간을 통해 매듭놀이, 디지털 탄소발자국. 방구석 맥가이버 등 디지털 미션을 수행하고 플래시 몹과 코로나19 매듭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3월 한국스카우트연맹 신임 총재로 취임한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처음 시도된 온라인 야영대회를 응원했습니다.

강태선/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본연의 스카우트 활동이 대자연에서 마음껏 뛰놀며 스카우트 활동을 하는 것이라면 이번 디지털 야영대회는 비대면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전 세계 청소년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세계가 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합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장 크레이그 튜르피에 의장은 “가장 가치 있는 일은 다른 사람의 삶에 행복을 불어넣는 것”이라며 축사를 했습니다.

크레이그 튜르피에/세계스카우트연맹 의장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온라인 행사를 통해 서로 화합하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스카우트는 서로를 지원할 때 더 강하다는 것을 다시 떠올립니다. 앞으로 4주 동안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디지털 야영대회에서 재미와 모험심, 우정을 느끼게 될 겁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도 청소년들을 위한 환경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사람들이 간과하고 살았던 환경문제들이 코로나19 같은 팬더믹으로 돌아온 것이라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미리 관심을 가지고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반기문/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
(저는 세계 시민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몸소 실천하자는 뜻에서 UN이 정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뱃지를 늘 착용하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스카우트 대원 여러분 코로나19 팬데믹은 이 인류적 약속의 실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은 전 세계 청소년과 성인 지도자들을 상대로 한국 불교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4년마다 국가별로 돌아가면서 개최되는 잼버리대회는 오는 2023년 8월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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