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이 수원 봉녕사 불자들을 만나 생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법석을 마련했습니다.
불교상담개발원은 지난 17일 수원 봉녕사에서 ‘기도, 염불명상’을 주제로 ‘명상으로 함께 하는 몸․마음․쉼 생명존중 자살예방 생명살림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조계사와 봉은사에 이어 열린 법회는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문화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불교상담개발원 원장 선업스님은 “누구나 마음속에 우울감을 가질 수 있다”며 “그 마음을 어떻게 다루고 마주하는 지에 따라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법문했습니다.
오는 11월 15일 부산 범어사에서 2020 생명살림법회 마지막 일정을 회향합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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