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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팔관회’ BTN 특별 생방송으로

기사승인 2020.10.1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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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어지면서 전국 사찰의 법회와 행사가 진행되지 않거나 취소되고 있는데요. 매년 팔관회를 진행한 부산불교연합회가 현 상황에 맞춰 올해는 불교계 최초로 온, 오프라인 비대면 수계법회를 봉행합니다.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불교TV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법회는 전국 불자들이 실시간으로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법회문화의 전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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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연등회와 함께 국가 2대 의식으로 신라 진흥왕 때 처음 설행돼 호국법석을 계승해 온 불교전통문화 축제 팔관회.

부산불교연합회가 주최하는 ‘2020 팔관회’가 오는 24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에서 하루 동안 펼쳐집니다.

올해 팔관회는 참여 사부대중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 오프라인 실시간으로 동시 봉행됩니다.

매년 3일 동안 열리던 야단법석이 하루로 줄어들었지만, 가정과 직장 등 원하는 장소에서 TV와 인터넷으로 동시에 동참할 수 있어 많은 불자들의 참여가 기대됩니다.

해륜스님 / 부산불교연합회 사무부총장
(올해는 현장에서 팔관회에 동참하지 못하더라도 BTN과 유튜브로 쌍방향 소통을 방송으로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불교계 신행 문화에 (새로운) 전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팔관회 참여 사부대중은 호국영령위령재를 통해 국태민안과 세계평화를 염원합니다.

호국기원법회에서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 신도회 회장이 고불문을,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진광정사가 기도문을 염송합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팔관재계 수계법회에서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스님과 회장단 스님들이 3화상을, 부산 구군연합회 회장단 스님들이 7증사 를 맡아 8재계를 설합니다.

이번 수계법회는 현장 수계자가 50명으로 제한됐 지만, 계를 받고자하는 사부대중은 누구나 온라인으 로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법회형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륜스님 / 부산불교연합회 사무부총장
(팔관회는 우리 민족과 불교계를 대표하는 국가적 행사였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불자들이 온, 오프라인으로 적극 동참해서 코로나19 시대에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기원할 예정입니다. 불자 여러분도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사회의 건강과 인간성 회복을 기원하는 팔관회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온, 오프라인 동시로 진행되는 이번 팔관회는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처에서 동참자를 접수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제봉득입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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