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가 각계 전문가들을 환경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며 발대식을 봉행했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는 지난 18일 경내 주지실에서 2020 영축환경위원회 위촉장 수여식과 발대식을 봉행했습니다.
이날 사회국장 성오스님을 위원장으로 호법국장 천주스님, 표충사 주지 진각스님, 통도사 세봉스님, 부산대 이병인·함세영 교수, 심규명 변호사, 김점복 양산국유림관리소장 등 각계 12명의 전문가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습니다.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은 “자연 속에 위치한 사찰들이 환경보존에 가장 먼저 앞장서야 한다”며 “인간의 욕심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발은 자연을 해치고 나아가 함께 살아가는 인류에게도 큰 피해를 주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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