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청량사 주지 보혜스님이 제11회 여산문학상 시상식에서 본상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청량사 주지 보혜스님은 지난 17일 부산 금어사에서 진행된 ‘제11회 여산문학상 대상 및 계간종합문예지 문화와 문학타임 문학상’ 시상식에서 시집 ‘바람이 전하는 말’로 본상인 여산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300만원 전액을 유기견 보호소에 기증했습니다.
보혜스님은 지역 문인과 불교 문화발전을 위해 상을 제정한 여여선원장 정여스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으나마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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