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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종교계, 사회적경제로 코로나19 극복 다짐

기사승인 2020.10.23  13: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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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우리 삶 곳곳에 영향을 끼치면서 경제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가운데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3대 종교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돼 행사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했습니다.

3대 종교가 돌아가면서 주최하는 행사는 올해 개신교 순서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조계종 사회부장 성공스님과 사업부장 주혜스님,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기태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등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뜻을 모았습니다.

성공스님/조계종 사회부장
(사회적경제는 생존을 위한 무한 경쟁이 아닌 상생을 위한 공동체로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다르지 않습니다.)

신정호/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사회적경제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시민의 삶을 제자리로 돌리고 보호하는데 더욱 앞장서고자 합니다.)

유경촌/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
(사회적약자분들이 다른 누구보다도 더 크게 이 영향을 받고 또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이라도 이 사회적 기업과 또 사회적 경제의 소중함 이게 더 필요하겠구나 생각을 합니다.)

이날 사회적경제 가치를 우수하게 창출해 낸 기업에게 상도 수여됐습니다.

불교계에서는 고용노동부장관상에 효드림라이프, 종교지도자상에 조계종 미타사가 수상했습니다.

조계종 사업부장 주혜스님은 다른 종교보다 다소 늦게 출발했다며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혜스님/조계종 사업부장
(사회적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그런 기금도 좀 마련해야되겠고, 우리가 좀 기독교와 천주교보다 늦었어요. 그런데 제가 지역에서 활동하던 때 굉장히 관심이 많았었는데 마침 사업부장이 돼서 이것을 좀 더 활성화 시키고...)

각 종교 대표들은 어려운 곳에 전달할 희망박스 퍼포먼스도 준비했습니다.

불교는 사찰음식, 개신교는 쌀, 천주교는 쿠키 등 사회적기업들이 마련한 물품을 선보이며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일조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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