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강남 봉은사가 생전예수재의 불교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봉은사는 오늘 경내 교육관에서 1226주년 개산대재의 일환으로 제2회 생전예수재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는 주지 원명스님과 불교어산작법학교 학장 법안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전예수재의 교의적 연원과 상징성, 구조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주지 원명스님은 봉은사 생전예수재가 지난해 서울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심층연구를 통해 전통의례의 이론과 가치가 정립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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