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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지석묘 김해에 있다"..고인돌 축제 개최

기사승인 2020.10.23  16: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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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산문화연구원 주최로 제1회 구산동 고인돌 축제 성료

가야불교문화 연구 활동에 매진해온 재)강산문화연구원(원장 김용탁)이 지난 17일 구산동 1079번지 고인돌 지석묘에서 '제1회 구산동 고인돌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경상남도와 김해시, (사)가야문화진흥원, 김해 로타리 클럽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해 여여선원 도명스님, 바라밀선원 인해스님, 하성자 김해시의원 등 불교계 스님과 시민 등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속에 치러졌습니다. 
 


김해 구산동 고인돌 유적은 2007년 구산동 택지개발지구 공사 중 발견되어 발굴조사가 실시된 곳으로 고인돌의 뚜껑에 사용된 상석의 크기는 길이 10m, 너비 4.5m, 높이 3.5m, 무게 350t으로 규모와 위용은 우리나라에서 최대 규모입니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280호로 지정되어 현재는 복토하여 잔디광장으로 보존 관리 중입니다.
 


이번 축제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인 김해오광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구산동 고인돌 발굴조사 당시를 생생하게 전한 ‘김해 구산동 유적, 그 특별한 발굴 이야기(소배경, (재)삼강문화재연구원)’와 김해에 분포한 고인돌과 구간(九干)사회를 소개한 ‘김해 고인돌 이야기(이동희, 인제대학교)’ 등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산동 고인돌을 실제 크기로 구현한 고인돌 포토존, 고인돌을 직접 만드는 종이 고인돌 만들기 체험, 무덤에 부장품을 묻어 흔적을 남기듯 타임캡슐에 소망을 담는 타임캡슐 행사, 고인돌을 주제로 사진전을 여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하였고, 구산동 고인돌을 알리고 사적 확대 지정을 위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김해시는 지금까지 땅속에 묻혀있던 고인돌을 올해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내년 4월까지 발굴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문가는 구산동 고인돌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도 최대의 고인돌 무덤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조용수 기자 pressphoto@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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