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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파스님 "법화경, 팔만대장경 나침반"

기사승인 2020.11.2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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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이 묘법연화경을 번역 출판했습니다. 법화경은 팔만대장경의 나침반 같은 경전이라고 강조한 홍파스님은 종단 소의경전인 법화경 번역이 77년 삶에서 가장 감격스런 순간이라고 감회를 밝혔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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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묘법연화경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48년 간 전도 설법 기간 중 마지막 8년 동안 전한 가르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영산회상에서 가섭존자에게 전한 정법안장은 선의 시원이 되기도 합니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이 2년여에 걸쳐 번역과 주석을 달아 1,200여 페이지의 묘법연화경 번역서를 출판했습니다.

홍파스님은 금강경과 화엄경, 법화경의 대승 3부경 중 법화경은 팔만대장경의 나침반 같은 경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
(팔만대장경 중에 최상의 경전이 바로 묘법연화경입니다. 그래서 팔만대장경을 다 안 읽어도, 부처님 말씀을 다 몰라도 금강경, 화엄경, 법화경만 보면 팔만대장경을 다 봤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더더욱 이 묘법연화경은 팔만대장경을 가늠하고 볼 수 있는 나침반과 같은 경전입니다.)

묘법연화경은 천태종과 함께 관음종의 소의 경전이기도 합니다.

총무원장 홍파스님은 막 인쇄된 책이 도착하기 전까지 소풍날을 기다리는 아이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밤을 새웠다며 77년 삶에서 가장 감격스런 순간이라고 감회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처님과의 인연으로 출가해 한글 법화경을 세상에 내 놓은 인연이 기쁘다며 더 없는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
(너무나 감격스럽고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이 묘법연화경을 이렇게 책으로 세상에 내 놓을 수 있었다는 그 인연이 너무 기쁩니다.)

방대한 양의 한글 묘법연화경은 신라 원효대사를 비롯해 조선시대 김시습에 이르기까지 법화경 해설과 별찬서를 참고해 새로운 시각과 주석을 달았습니다.

특히 각 품이 끝나는 말미에 주석을 달아 기존 한글 법화경과 차별화했습니다.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
(많은 선지식들이 묘법연화경에 대한 중요한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그것을 이 경전 앞부분에 수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뒤에 부록에도 그것을 수록했습니다. 또 이 책의 특성은 주석을 문단 밑에 하지 않고 28품인데 각 품마다, 서품이 끝나면 서품 뒤에 주석을 게재했습니다.)

35년 동안 한일 불교교류에 매진했던 홍파스님은 일본어 서문을 달아 향후 일본어 법화경도 보급하는 등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개정 증보판을 출판할 계획입니다.

관음종은 소의경전인 묘법연화경의 번역 출판을 기념해 오는 24일 총본산인 낙산묘각사에서 봉정식과 기념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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