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3세기 몽골의 침입에 맞서 고려는 부처님의 가피로 국난을 극복하길 염원하며 강화도에 대장도감을 설치하고 팔만대장경을 조성했습니다. 그런데 경남 남해에도 대장도감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남해에 분사 대장도감을 설치해 판각을 맡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런 역사적인 사실을 알리고, 목판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