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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지난해 이어 올해도 불기협 대상

기사승인 2020.11.2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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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불교기자협회에서 시상하는 한국불교기자상 대상인 선원빈 기자상에 BTN불교TV 윤호섭 기자의 ‘코로나로 본 채식’ 연속 기획 보도가 선정됐습니다. 현상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따른 실천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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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매년 보도 활동과 불교언론 발전에 공을 세운 기자에게 시상하는 한국불교기자협회 기자상.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BTN불교TV가 대상인 선원빈 기자상에 선정됐습니다.

대상으로 선정된 BTN 윤호섭 기자의 ‘코로나로 본 채식’ 기획 기사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채식문화의 상관관계를 찾았습니다.

효율적인 육류 생산을 위해 조성된 밀집사육시설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대안으로 채식을 제안했습니다.

육식으로 인한 질병과 채식으로 찾는 건강에 대해 조명하고, 다양해진 채식 문화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채식이라고 할 수 있는 사찰음식의 역할을 짚어보며 채식의 대중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윤호섭 / BTN불교TV 기자
(코로나19는 인수공통감염병이라고 해서 사람과 동물 간에 병원균이 옮겨 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감염병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감염병의 원인이 밀집사육에서부터 시작될 수도 있고, 현재 우리나라의 밀집사육 환경이 너무 열악하기 때문에 그 안에서 많은 병원균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주목했습니다.)

심사위원회 측은 윤 기자의 보도가 기획물을 제작하기 힘든 TV방송 환경에서 연작 기획으로 만들어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와 채식이라는 시의성 높은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뤘고, 정확한 현상 분석과 이를 기반으로 한 대안 제시가 저널리즘 관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고, 집, 멸,도 사성제의 관점에서 단순한 육식 절제가 아닌 채식이라는 대안을 제시해 보도 내용이 실용적이고 실천적이라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윤호섭 / BTN불교TV 기자
(제가 채식을 통해 상을 받게 됐지만 제 개인이 잘해서라기보다는 조금 더 불교적인 채식의 가치가 무엇인지 널리 알리는 데 제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저 스스로도 채식을 실천하는 데 힘을 보태고 다른 많은 분들도 이 기사를 통해서 채식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기획·해설 부문에서는 불교신문 여태동 기자의 ‘법정스님 열반 10주기 특별기획-무소유의 향기를 찾아서’, 현대불교신문 신성민·노덕현·송지희 기자의 ‘코로나&불교’ 연속 시리즈가 선정됐습니다.

법보신문 김내영 기자의 ‘불교계의 차별금지법 인식과 제정 노력’이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 조계사 관음전에서 열릴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수상자와 시상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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