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월경사가 삼존불과 후불목탱화의 개금불사를 회향하고 코로나19의 종식과 해탈지견을 발원했습니다.
월경사는 지난 21일 총무원장 문덕스님을 비롯해 주지 월중스님과 신도 등이 동참한 가운데 삼존불과 후불목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불사의 회향까지 많은 사람들의 원력과 정성이 함께 했다며 점안의식이 불자들의 마음의 눈을 뜨게 하는 공덕으로 무르익길 기원했습니다.
주지 월중스님은 개금불사가 단순히 부처님의 옷을 입혀드리는 것에서 벗어나 선업을 쌓아 열반을 성취하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새롭게 다짐하는 수행의 장이 되길 당부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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