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삼명사가 4년 6개월 만에 지상 3층 규모의 신축법당을 낙성하고 칠곡 제일의 관음기도도량으로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삼명사는 지난 20일 종정 도용 대종사, 총무원장 문덕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법당 낙성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도용 대종사는 관세음의 자비가 빛나는 도량에서 깊은 신심으로 아름다운 연꽃을 피워내고 새로운 발심으로 정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덕스님은 법당은 정법을 배우며 정진하고 전법하는 공간이라며 더 많은 불자들이 기도정진하며 해탈지견의 공덕을 쌓게 되길 기대했습니다.
주지 수산스님은 불사의 인연으로 모든 사람들이 원력의 힘을 받아 각자의 소구소원을 성취하길 기원했습니다.
삼명사는 삼존불과 상월원각대조사 존영 점안식에 이어 현판제막식을 봉행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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