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범신장학회가 지역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충효범신장학회는 지난 25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류진수 이사장과 회장 범신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모범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자녀를 비롯해 한국에 유학중인 에티오피아 학생 등 33명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업에 더욱더 열중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범신스님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작으나마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며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는 조계종 전 총무원장 설정스님, 감로사 주지 혜총스님, 쉬페로 시구테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서병수 의원 등이 함께 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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