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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불교문화대전 개막, 4일까지 온라인서 만나

기사승인 2020.12.02  16: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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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나라가 어렵고 국민이 힘들 때마다 대중이 모여 함께 불러온 민중가요가 성악무대로 꾸며져 용기를 북돋습니다.

[현장음]

문수보살이 타는 사자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이어온 조계종이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2020 불교문화대전’ 현장입니다.

조계종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오늘 개막한 불교문화대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문화행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특히 국민의 정서를 치유하는 한편, 행사 취소와 연기 등으로 타격을 입은 불교문화단체를 격려하는 의미도 담겼습니다.

오심스님 / 조계종 문화부장
(청계천이나 조계사 등 서울 주변에서 행사를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해 전 세계인들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더 확실하게 증명하는 시간이...)

온라인으로 접하는 불교문화대전은 오는 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새로운 공연이 공개됩니다.

찬불가를 보급하는 ‘좋은벗 풍경소리’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불서 소개, 장애불자 시낭송, 스님과 함께하는 불서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누리꾼을 찾아갑니다.

또한 지화장엄의 대가 정명스님이 간단한 지화 작품과 전통등 만드는 법도 안내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합니다.

조계종은 이번 불교문화대전이 시름에 잠긴 국민을 위로하는 치유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원했습니다.

오심스님 / 조계종 문화부장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아파하지 마시고, 온라인으로 공연을 보고 사찰을 참배하면서 (코로나19로) 너무 우울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부는) 불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이나 인터넷을 활용할 계획이 있고, 또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잘 마련하겠습니다.)

비대면 불교문화대전은 모두가 힘겨운 상황에서도 국민 위로라는 종교 본연의 역할을 수행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포교방편으로 평가됩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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