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동해 삼화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시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삼화사는 오늘 (4일) 동해시청을 방문해 주지 임법스님 1,000만원, 선덕 원명스님 500만원, 신도회 300만원, 동해불교대학 2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삼화사 주지 임법스님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시민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신축년 새해에는 희망과 용기를 갖고 다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자”고 전했습니다.
600년 전통의 수륙대재를 봉행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삼화사는 매년 연말과 부처님 오신날 나눔과 청소년 장학금 등 꾸준한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최승한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