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순수ㆍ응용불교 조명..역병 극복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1.01.19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불교학연구회가 총 네 차례에 걸쳐 순수불교와 응용불교를 동시에 조명합니다.  불교 문헌을 기반으로 역병의 이해와 사례, 극복방안 등을 모색합니다. 불교학연구회 올해 주요 사업을 이동근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열린 학문마당을 지향하는 불교학연구회가 포스트 코로나 속 온라인을 무대로 불법 공유의 장을 구축합니다.

불교학연구회는 유튜브 콘텐츠 ‘불교학연구 리뷰’ 시리즈를 개설해 지난해 말, 시범운영을 이어가며 ‘유가론기’와 ‘육상원융설’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했습니다.

올해는 단체가 발행하는 학술지와 주요 논문을 기반으로 다양성의 측면아래 총 네 차례에 걸쳐 순수와 응용불교를 동시에 조명한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한국과 중국, 인도불교 등을 아우르며 논문을 쓴 학자가 발제에 나서 세부사항을 전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논평을 진행, 후속세대들을 위한 학문의 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임승택/ 불교학연구회장 (전화인터뷰)
(주목할 만한 논문의 저자를 섭외하고 토론에 응해주실 두 분 정도를 섭외해서 발표된 논문을 보다 깊이 있고 학술적으로 논의해 보는 ‘리캅스’라고 하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두 번 정도 시험운영을 했더니 반응이 괜찮더라고요.)

두 번의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신진학자 양성과 포스트 코로나를 향한 불교학의 심층논의도 진행합니다.

춘계 세미나는 논문 공모 혹은 특별한 주제를 선정해 세대별 연구진들의 만남을 추진하고, 오는 11월 불교 문헌을 기반으로 역병의 이해와 사례, 극복방안 등을 상세히 풀어가겠다는 겁니다.

신진연구자를 위한 국제학술 심포지엄 공모에 선정돼 올해 말, 인도불교의 대표 사상가인 다르마끼르띠를 중심으로 당대 인식론과 동아시아 불교 등을 조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승택/ 불교학연구회장 (전화인터뷰)
(오는 11월 정도에는 코로나 상황과 관련해서 불교계 전 역사를 통해서 역병이 어떻게 이해됐고 문헌사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기록돼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보면...)

이외에도 영문 홈페이지와 무진국제학술상, 21세기불교포럼 등 단체의 주요성과를 기반으로 불교학연구 학회지를 세계적 학술지 평가기구인 ‘SCOPUS’에 등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임승택/ 불교학연구회장 (전화인터뷰)
(20명의 상임이사들의 집단지성으로 불교학연구회가 무엇을 하는 것이 불교학에 기여하는 일인가, 항상 그 지점을 찾아내서 학술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불법의 공유를 화두로 폭넓은 연구와 세대 간의 자유로운 소통이 기대되는 불교학연구회.

올해 첫 학회지는 다음달 14일까지 논문투고 시스템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불교학연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