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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만나는 스탠퍼드 CCT명상

기사승인 2021.02.2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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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스트 코로나 속 현대인의 쉼터인 명상은 세계 유수대학들의 콘텐츠 개발로 점차 분야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티베트 불교 로종을 기반으로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창안한 CCT 명상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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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뉴욕 도심을 달리는 명상버스와 하버드 대학이 도입한 헤드스페이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의 메디테이션 랩 등 세계인의 콘텐츠가 된 명상.

지난 2009년 스탠퍼드 대학의 자비와 이타주의 연구교육 센터는 티베트 불교의 로종과 람림을 바탕으로 심리학 등이 결합된 CCT 자비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달라이라마의 영어 통역자로 알려진 툽텐 진파박사가 참여, 구글 엔지니어와 각종 의료센터 등의 임상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내는 공감과 자비연구소를 통해 다음달부터 CCT 명상을 접할 수 있는데 한국의 1호 공인 지도자인 권선아 소장이 교육을 담당합니다.

권선아/ 공감과 자비연구소장
(보편적인 인류의 가치로써 자비를 공부하고 수행하고 닦아서 삶을 살아가는 태도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현대과학이나 심리학의 언어를 빌렸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공명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은 총 8주에 걸쳐 일상 수행을 자비로 일구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음의 고요함과 현재의 회복, 타인을 위한 자애
등 차별화된 화두 속 명상과 과학의 접점을 통해 인간의 보편성인 자비심 발현과 존재의 연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티베트 불교의 통렌수행 등 실습도 이어지는데 일상의 호흡과 상상을 이용, 긍정의 에너지와 고통의 받아들임을 알기 쉽게 전할 계획입니다.

권선아/ 공감과 자비연구소장
(다른 존재들에게로 더 넓게 자비를 확대하는 수행을 합니다. 어려움이 있겠지, 내가 그렇듯이 등을 생각하고 이해하면서 존재와의 연결을 하나씩 해보는 겁니다.)

CCT 수행은 개발 초기부터 달라이라마의 원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는데 도전을 향한 담대함은 물론 번아웃과 이기심의 타파 등 일상 현장에서 영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권선아/ 공감과 자비연구소장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자비가 발현되는 것에 그치기 때문에 이를 좀 더 적극적으로 훈련과 수행을 통해서 더 강한 제2의 본성처럼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0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온라인 줌을 통해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감과 자비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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