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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사학, 우수기관선정으로 경쟁력 입증

기사승인 2021.02.2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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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행정 전반 분야를 평가해 우수사학기관을 선발했습니다. 진각종립 진선여중과 진선여고가 최우수기관에, 조계종립 은석초등학교와 동대사범부속여고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불교계 사학 비중이 10%가 넘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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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법인 사립학교 489기관을 대상으로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를 시행해 법인 9곳, 학교 35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사학기관의 책무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감사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됐습니다.

불교계에서는 진각종립 진선여중과 진선여고가 최우수기관으로, 조계종립 은석초등학교와 동대사범부속여고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우수기관에 대해 올해부터 3년 동안 감사를 면제하고, 우수기관은 종합감사 일수를 절반으로 단축합니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감사대비를 위한 행정 부담을 덜어내 코로나19에 상황에 대응하고 교육여건 개선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장지영/진선여자중학교 교장
(불교 사상에 입각한 인성 교육을 활성화 하고 적극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복지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교내환경 개선을 위해서 꾸준하게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학감사 인센티브제’가 감사혁신 2.0의 일환으로 감사적체현상을 해소해 종합감사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가 항목은 학교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학교 행정의 효과성, 학사운영의 적정 성 등 3개 항목 11개 지표로 1차 평가 후 감사관과 감사처분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더해 최종 선정했습니다.

까다로운 검수를 거쳐 뽑힌 35곳 중 불교계 사학의 비중이 10%가 넘어 공공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자발적 역동성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형진/은석초등학교 교장(전화인터뷰)
(학교 예산을 학생들 교육을 위한 목적에 집중적으로 집행을 한 것이 그중에서 많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발전과 학생과 학부모만족도를 높이는 쪽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사학들이 교육 행정의 모범을 보여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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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깨불자 2021-02-25 13:01:16

    불교사학의 교직원과 교사들은 불교 신행자이겠죠? 유일신교도들은 없을까요?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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