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서울 신촌 성룡사 주지에 부산 삼광사 주지를 역임한 세운스님이 취임했습니다.
천태종 서울 신촌 성룡사는 지난 21일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병규 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주지 세운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하고 도심포교 활성화를 발원했습니다.
19대 주지 진철스님의 이임식도 함께 봉행된 이날 법회에서 세운스님은 서울 지역 최초의 포교도량인 성룡사 주지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신도들과 함께 세상을 밝히는 도량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정진을 다짐했습니다.
지역 소외계층과 문화포교에 앞장서며 8년 동안 성룡사 불사를 이끌어 왔던 전 주지 진철스님은 인천 황룡사 주지로 임명됐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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