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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경내서 방생..생명 소중함 되새겨

기사승인 2021.02.2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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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양주 봉선사가 정월방생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스님과 불자들은 경내 연못에 미꾸라지를 놓아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연못이 번으로 둘러싸여있습니다.

연못을 외호하고 스님과 불자들의 기도 소리가 도량을 가득 메웁니다.

방생의식으로 이어지고, 미꾸라지를 연못에 풀어줍니다.

스님들이 앞서고, 방생다라니를 든 불자들이 정근하며 뒤따릅니다.

정초를 맞아 봉선사가 마련한 정월방생 법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경내 연못에서 대신했습니다.

초격스님 / 봉선사 주지
(작은 미물의 생명이지만 살려주는 그 마음은 곧 자비의 씨앗을 얻는 것이고 내 마음에 자비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그 자비심이 나의 편안함과 가정의 안정과 또 사회질서와 국가의 이익을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봉선사 정월방생법회는 불자들의 발원이 담겨 있는 방생다라니를 태우는 소지의식으로 끝으로 회향했습니다.

불자들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은 물론,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사라지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했습니다.

주지 초격스님은 불자들을 위해 부처님 전에 축원을 올리고, 정초에 방생을 하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초격스님 / 봉선사 주지
(왜 정초에 이와 같은 방생이 펼쳐지느냐. 한 해의 시작이 정초에 달려있기에 시작을 기쁜 마음을 가지고 또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한 해를 시작한다면 올 1년 한 해가 풍성한...)

봉선사 사부대중은 정월방생 법회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부처님의 진정한 자비가 무엇인지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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