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환지본처한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설법도가 보물로 지정됩니다.
문화재청은 수화승 색민을 비롯해 총 11명의 화승들이 참여한 조선시대 불화 백양사 아미타여래설법도를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2미터가 넘는 화면 속 본존인 아미타불과 8대 보살, 사천왕 등 짜임새 있는 구성과 원형구도, 중후한 색감 등 시대적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화재청은 불화의 조성시기와 참여 명단이 담긴 발원문과 복장낭 등 복장유물 6건을 보물로 동반 지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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