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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제1회 '국립공원의 날' 대통령 표창

기사승인 2021.03.03  15: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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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 중계화면 갈무리.

국립공원의 가치를 알리고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된 3월 3일 국립공원의 날.

오늘 국립공원공단에서 열린 제1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에서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입장료 징수를 두고 지속적인 갈등이 발생한 구례 천은사에 대해 2019년 교구차원에서 입장료 폐지를 결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덕문스님은 당시 2년여에 걸친 실무협의 끝에 8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리산권역 관광활성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덕문스님 /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국민을 불편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대승적 차원에서 종단이 (정부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더 열심히 하고 많은 부분에 대해서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날 학자로서 국립공원 보존을 위해 노력한 상지대 환경조경학과 조우 교수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하영상을 통해 국립공원의 날 제정 의미를 강조하면서 미래세대에 더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도록 함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국립공원은 누구나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복합적인 자연 문화유산입니다. 후대에 대자연과 전통문화의 가치가 온전히 전해지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정세균 / 국무총리
(국립공원은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쉼터이며 미래세대에게는 사회·환경·교육의 장입니다. 잘 가꿔진 전국 22개 국립공원은 우리 국민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여가를 만드는 활력소입니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탐방은 쉬고 탄소는 줄고’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 중립선언을 했습니다.

이날만큼은 탐방을 쉬면서 공원에 쉼을 주고, 이를 통해 교통수단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취지입니다.

송형근 /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국립공원은 가장 우수한 탄소 흡수원입니다. 이에 우리는 적극적인 보존과 훼손지 복원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마을의 탄소 중립 추진, 친환경 저탄소 공원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203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날 기념주간에 맞춰 온라인 공모전과 전시회, 캠페인 등을 실시해 국립공원이 주는 의미를 알리고 있습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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