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의원과 총무원장 등을 역임한 원파당 혜정 대종사 열반 10주기 추모다례재가 오늘 괴산 각연사 비로전에서 봉행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된 다례재에는 원파문도회 대표 조계종 원로의원 지명 대종사, 금오문도 운영위원장 도공스님, 중앙종회의원 정덕스님, 법주사 전 주지 현조스님을 비롯한 원파문도회 스님들이 동참했습니다.
코로나19로 간소화게 진행된 다례의식은 헌다, 헌화와 입정, 문도대표 인사, 부도참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문도대표 지명스님은 “코로나19로 특별히 야외에서 10주기 다례를 봉행하게 됐다”며 “큰스님 생전의 공덕과 업적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 수행정진하자”고 말했습니다.
이경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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