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창원포교당 구룡사가 창원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초용왕대재를 봉행했습니다.
창원 구룡사는 지난 3일 입재해 5일 회향까지 3일간 구룡사 용왕당에서 주지 무성스님을 법주로 창원시민의 안녕과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용왕대재를 봉행했습니다.
수륙재와 방생법회로 회향한 구룡사 용왕대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기도동참인원의 30%만 참석해 진행됐습니다.
주지 무성스님은 “코로나19로 일상의 삶을 억압당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우리 불자들의 간절한 기도가 이 현실을 벗어나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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