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부산 운수사가 ‘2021 불교대학 입학식’을 봉행했습니다.
부산 운수사는 지난 14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주지 범일스님을 비롯한 46기 불교대학 신입생들이 동참한 가운데 입학식을 봉행하고 첫 수업을 시작하며 불자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사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주지 범일스님은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국에도 부처님의 정법을 배우기 위해 모인 불자들이 대견스럽다”며 “초발심을 끝까지 잊지 말고 용맹정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운수사 불교대학은 신도기본교육과정을 비롯해 부처님 생애와 근본불교, 대승불교 등 폭넓은 커리큘럼과 성지순례 등 다양한 교육 내용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4개월간 진행됩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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