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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함께 한 20년 전시회로

기사승인 2021.04.1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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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노인복지센터의 지난 20년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석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탑골미술관.

20년 전 어르신과 20년 후 현재 어르신을 실로 연결해 센터의 발자취를 잇습니다.

어르신과 봉사자, 후원자까지 센터와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전시장을 따라 돌다보면 ‘지금 당신을 웃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관람객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소소한 일상을 즐기는 바로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최영삼 / 서울 구로구 
(제가 봉사활동하고 어르신들을 도와줄 때 그 분들이 우리에게 고맙게 대해줄 때 아 내가 그래도 나이가 먹어가면서도 이런 일을 했을 때 즐거움이 있구나라는 것이 기쁜 생각이듭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개관 20주년 탑골기획전, ‘서울노인’.

취업과 상담, 건강, 권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나은 노년의 일상을 위해 오롯이 노인복지를 실천했던 그동안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습니다.

전시회는 개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만남, 또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는 어르신과 함께 한 지금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의 활동 영상과 사진은 물론, 서예와 그림 등 어르신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허수임 / 서울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센터에서 진행해왔던 사업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조합해봤을 때 지금이라는 단어에 집중을 한 전시회에요. 2001년의 지금과 2021년의 지금을 나타내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또 5가지 키워드 ‘어르신 내가 스스로 찾고’ ‘배워가고’, ‘건강을 챙기고’ 그리고 ‘새로운 만남’, ‘새로운 시도’를 하는 어르신들의 지금에 집중해서...)

서울노인복지센터 20주년 기념 전시회는 다음 달 7일까지 이어지면 어르신과 함께 한 역동적이면서도 생생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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