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가 17일 부산고심정사에서 ‘제3회 퇴옹학술상 시상식과 춘계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제3회 퇴옹 학술상은 ‘물불천론(物不遷論)’ 주석의 특징을 비교 연구한 ‘성철사상연구원 조병활 원장’과 ‘사고전서총목제요’ 자부(子部)와 석가류(釋家類)에 대한 고찰 논문을 발표한 ‘대전대 이시우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은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가 불교의 학술적 토양을 다지며 더욱 활성화되길” 기원했습니다.
시상식 이후 동의대 강경구 교수가 '선문정로' 수중론의 특징을 주제로 발표하고 동국대 정영희 교수는 선문화 콘텐츠로서의 '차(茶)'의 가치에 대해 발표하는 등 학술대회를 이어갔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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