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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상 보시와 유튜브 포교

기사승인 2021.04.1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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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자의 신행생활에서 중요한 두 가지,  바로 부처님 공부와 무주상 보시입니다. 무주상 보시를 실천하는 정분남 보살과 늦깎이 대학생으로 유튜브를 운영하는 진여스님의 이야기를 최준호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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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 사단장이자 부산불교삼보회 회장 등 부산 재가불자들을 이끄는 대모 정분남 불자.

동국대 불교학과를 최고령으로 입학하고 졸업, 대학원을 다니며 석·박사까지 취득했습니다.

BTN불교TV 개국 때부터 인연을 맺어 후원을 계속해 오고 있기도 합니다. 

본인뿐 아니라 108 사찰순례를 하면서 단체 보시나 붓다회 가입을 이끄는 등 화주 역할을 했습니다.

정분남 / 조계종 부산포교사단장
(보시는 하고 나면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해야 하고 정말 보시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만 해도 복입니다. 아무리 많은 음식을 차리고 차를 대접한다 해도 안 드시면 제가 다 치워야 되잖아요. 마찬가지로 보시는 하고 나면 다 내 것이 됩니다.) 

부처님 경전을 읽고 천도재를 지내면서 아팠던 남편이 낫는 것을 경험해 좋은 법을 나누자는 생각에 포교사가 된 정분남 불자.

코로나19 소멸을 기원하는 법화경 천일기도도 여럿이 나눠 함께 하면서 원만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포교당 약사정사.

가족수계법회 사찰로 지정돼 BTN붓다회와 함께 가족신행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주지 진여스님은 예순이라는 나이에 중학교·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할 만큼 공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현재는 위덕대학교를 다니면서 비대면 수업을 듣고, 포교당에 적용해 유튜브에서 비대면 법회를 열고 법문을 올리고 있습니다.

BTN에서 진행한 ‘통하는 설법학교’도 졸업하고, 그 때 배웠던 것들이 지금 유튜브 콘텐츠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BTN을 ‘교과서’라고 부르는 진여스님은 신도들에게도 시청과 붓다회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진여스님 / 진주 약사정사 주지
(보살님들한테 뭘 전하고자 한다면 어설프게 해서는 안 되잖아요. 제가 열 마디 하는 것보다 불교TV를 한 번 보는 게 더 진심으로 와 닿지 않느냐.. 불교TV는 저한테 교과서고 선생님입니다.)

매일 왕복 400km 거리의 학교를 다니며 동시에 신도들과 천일기도에도 진력하는 진여스님은 불법을 알아야 행복해지고, 보시를 해야 부자가 된다는 귀중한 말을 불자들에게 전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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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정유경 2021-05-13 20:59:18

    나무아비타불
    관세음보살
    거룩한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스님께 귀의하ㅂ니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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