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부산지역본부가 출범 2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민추본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6일 부산 원오사 경내 솔바람 명상길에서 출범 2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사진전을 개최하고 북한 지역에 남아있는 폐사지와 사찰 등을 담은 75점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민추본 부산지역본부장 원오사 주지 정관스님은 “북한지역에 남아 있는 성보를 사진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75점의 다양한 사진 속에 담긴 사찰과 불상들을 통해 새로운 신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문화유산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사진전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됩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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