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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업그레이드 된 뮤지컬 '싯다르타'

기사승인 2021.06.1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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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석가모니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전하는 뮤지컬 싯다르타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를 찾았습니다. 왕자의 신분을 버리고 구도의 길에 나선 부처님 이야기 세 번째 업그레이드 버전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는데요. 정준호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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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장음<생의 고통을 처음 마주한 왕자>

서울, 성남, 광주로 이어지는 뮤지컬 싯다르타 순회공연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고 있습니다.

2565년 전 인도에서 왕자로 태어나 구도의 길에 나서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 이야기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초연이었던 2019년보다 연출과 짜임이 업그레이드 됐고 무대에 생동감이 더해졌습니다.

현장음<야소다라를 신부로 맞이하던 날>

뮤지컬 싯다르타는 <야소다라를 신부로 맞이하던 19세의 날>, <출가를 결심하던 29세의 날>, <깨달음을 얻은 35세의 그 날> 등 세 가지에 방점을 찍고 주제를 풀어나갑니다.

관람객들은 주인공과 함께 메인 스토리 중간 중간 삽입되는 생로병사로 고통 받는 중생들을 접하며 왕자에서 붓다로 거듭나는 과정을 함께 합니다. 

성남 공연 첫날 청계사 주지 성행스님, 의왕 백운사 주지 법진스님 등 인근 지역 스님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관람객들은 불자, 비 불자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혜원/뮤지컬 싯다르타 관람객
(불자들에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내용이었고요.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과 고된 하루였는데 싯다르타 보면서 잊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뮤지컬 싯다르타 기획사 대표 김면수 PD는 시즌3을 맞아 연출과 안무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며 국내 성공을 발판으로 코로나19 종료 후 세계무대까지 꿈꾸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뮤지컬 싯다르타 성남아트센터 공연은 13일 오후 2시, 7시, 오는 18일부터 20일에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펼쳐집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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