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TN불교TV ‘온택트로 만나는 불교’는 매주 목요일마다 불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골라주는 불교 네비게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열띤 성원에 힘입어 시청자 맞춤 콘텐츠 제공에 집중하기 위한 개편에 나섰습니다. 신설된 프로그램을 이효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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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불자들에게 좋은 콘텐츠 길라잡이가 되고 있는 BTN불교TV ‘온택트로 만나는 불교’.
BTN불교TV가 매주 목요일 ‘온택트로 만나는 불교’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전법의 장이 된 유튜브 속 국내외 불교 콘텐츠를 소개해왔습니다.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해인사, 월정사, 조계사 등 활발한 뉴미디어 전법활동으로 정평난 사찰들과 해외불교 사례들을 전했습니다.
특히 불교가 없던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최초로 스님이 된 붓다라키타스님 사연을 소개해 영천 은해사에서 매년 1만 달러, 우리 돈 1200만 원씩을 보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돈명스님 / 은해사 회주
(지원금이 아프리카인들에게 정말 아름답게 불교를 위해 활동하는 데 쓰였으면 좋겠고, 붓다라키타스님이 아프리카에 정말로 큰일을 하시는, 삼장법사 못지않은 큰일을 하시고 계시구나 생각합니다.)
신생 사찰들은 유튜브를 통해 사찰 홍보에 주력하고, 기존 사찰들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
사찰과 스님들의 쏟아지는 요청에 ‘온택트로 만나는 불교’가 개편해 ‘온택트 길라잡이’와 ‘온택트 클리닉’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온택트 길라잡이’에서는 막상 유튜브를 운영해보려고 하지만 막막하기만 했던 스님과 재가불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온택트 클리닉’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궁금했던 부분들을 질문하면 유튜브 전문가가 방법을 제시합니다.
혜용스님 / 안산 대원사 주지
(유튜브를 하다 보니까 가장 힘든 것이 구독자를 더 많이 늘릴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고 또 대원사 채널을 쉽게 접할 수 있게끔 그렇게 해보고 싶다고 하는 바람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사찰과 운영 프로그램을 좀 더 널리 알리고 싶은 불자들은 ‘온택트로 만나는 불교’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온택트로 만나는 불교’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 30분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불교TV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