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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화엄도량에 꽃핀 요가..화엄사 요가대축제

기사승인 2021.06.1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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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6월 21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요가의 날’입니다. 요가의 날을 맞아 천년고찰 화엄사에 우리 전통 문화와 함께 요가를 체험하며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장이 펼쳐졌습니다. 
김민수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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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어제 아침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

참가자들이 전문가 지도에 따라 요가를 함께 합니다.

천년고찰 화엄사를 배경으로 삼배여 참가자들이 단체로 요가 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구례 화엄사가 오는 21일 유엔이 정한 ‘세계요가의 날’을 앞두고 구례군 체육회와 요가 대축제를 열었습니다.

덕문스님 / 구례 화엄사 주지
(마음의 정화를 위해서 몸을 움직여 주고 몸을 또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마음에 올바른 정화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국민들에게 희망과 상생, 치유적인 부분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발원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천년도량 그 곳에서 꽃처럼 피어나라’를 슬로건으로 스님과 250여 요가인, 지역 주민이‘세계요가의 날’을 축하하고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가야금과 해금 등 전통 악기와 판소리 동편제 가락에 맞춰 다양한 요가 동작을 선보이는 시범도 이어졌습니다.

산스크리트어로 ‘하나 됨’을 뜻하는 요가는 몸의 움직임과 호흡을 통해 감각을 알아차리는 운동이자 몸의 한계를 벗어나 정신과 육체가 하나임을 자각하는 수행이기도 합니다.

2014년 유엔총회에서 인도 모디 총리가 요가의 중요성을 연설하며 세계 요가의 날 지정을 제안했고 175개국이 찬성했습니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들도 축제에 참가해 천년 고찰의 정취를 만끽하고 요가도 하는 특별한 경험을 쌓아갑니다.

이소연 /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템플스테이 처음으로 오게 됐는데 절에서 요가도 하고 이렇게 오래된 건물 앞에서 서 있는 것이 너무 신기했어요.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

지난 3월 열린 홍매화 사진전을 비롯해 앞으로 8월 예정인 별밤 영화감상회 까지. 

화엄사는 천년고찰이 가진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과 상생하고 한국 불교를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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