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거리두기 격상..백중 기도는 BTN과 함께

기사승인 2021.07.10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법회의 비대면 전환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우란분절을 앞두고 백중 기도를 입재한 불자들의 안타까움은 클 텐데요. 선망조상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BTN의 백중기도를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
〔리포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신행활동의 비대면 전환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특히 우란분절을 앞두고 백중기도를 입재한 수도권의 불자들은 2주 동안 사찰을 갈 수 없어 안타까움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로 사람들과의 접촉이 꺼려지고 사찰에 가기 힘든 불자들을 위해 BTN 불교TV가 가족신행공동체를 위한 백중기도 방송을 우란분절인 8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방송합니다. 

지난 4일 백중 입재 법문을 한 조계종 원로의원 성우대종사는 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무봉성우 대종사/조계종 원로의원
(이 세상 떠난 영혼. 그 영혼들을 위해서 우리가 7월 백중을 맞이해서 천도, 또는 천혼을 시켜주면 틀림없이 이고득락할 수 있습니다. 천도라는 것은 고통 받는 곳에서 고통 받지 않는 곳으로,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즐겁지 않은 곳에서 즐거운 곳으로 옮겨 드리는 것입니다.)

특히, 앙굿다라니까야의 6도 윤회에 대한 경전을 인용하며 육신 없는 영혼일지라도 부처님의 법문과 염불로 이고득락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무봉성우 대종사/조계종 원로의원
(영가들이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 부처님 법문입니다. 그리고 독경, 염불입니다. 부처님 법문과 독경, 염불은 다 깨달음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영가는 몸이 없기 때문에 우리 사람들보다도 열배나 더 잘 알아듣습니다.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바로 식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

내일은 백중기도의 공덕을 주제로 가족기도 지도법사인 석중스님의 법문이 방송됩니다.

이어 18일은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이, 25일에는 전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이, 8월 1일에는 광주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이, 8월 8일에는 부산 대광명사 주지 목종스님이, 8월 15일은 강릉 현덕사 주지 현종스님이 법문할 예정입니다. 

매주 법문에 이어 붓다회 회원과 전화신청을 한 불자들에 대해 석중스님의 기도축원으로 선망조상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현장음>

미디어를 통한 불자들의 신행과 기도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는 BTN 가족신행공동체 기도 방송은 코로나 시대 새로운 신행문화가 되고 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