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43곳 선정

기사승인 2021.09.16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문화재청이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대상을 선정했습니다. 교구본사 8곳을 포함한 전국 43개의 사찰이 포함돼 각 산사가 지닌 특색과 고유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효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빛을 보지 못하던 지역 불교문화재가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새로운 모습으로 사부대중을 찾아갑니다.

문화재청이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대상을 선정했습니다.

활용사업 대상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총 다섯 부문, 405건의 지역문화재 관련 콘텐츠입니다.

권오현 / 문화재청 활용정책과 서기관(전화인터뷰)
(그 지역에 사는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관객들을 불러 모아서 문화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효과도 저희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잠자는 문화재를 콘텐츠로 재창출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강원도 원주 법천사지와 거돈사지, 충남 서산 보원사지가 선정돼 터만 남은 옛 사찰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전통산사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공연·답사 등의 형태로 풀어낸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도 마련됐습니다.

조계종 교구본사 가운데 평창 월정사 ‘성산 오대산 천년의 울림’, 예산 수덕사 ‘수덕사 대웅전에 반하다’, 대구 동화사 ‘동화사 문화재학교’, 영천 은해사 ‘모든 고민 쉬어가는 은해사, 은빛바다에 머물다’가 선정됐습니다. 

김제 금산사 ‘마음 쉬는 토요일’, 구례 화엄사 ‘화엄세상을 만나다’, 순천 송광사 ‘조계산 천년 산문을 열다’, 고창 선운사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천년고찰 선운사’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교구본사 8곳을 포함한 전국 43개의 사찰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각 산사가 지닌 특색과 고유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고택·종갓집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활용사업에 성북동 심우장 고택문학체험관이 선정돼 만해 한용운 스님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지역문화재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실감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용인시는 처인성 전투 증강현실 게임과 혼합현실 체험을 마련해 승병들의 호국정신을 생동감 있게 전합니다.

제주 선덕사는 증강현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찾아라 묘법 연화경, 실감 법화경’ 콘텐츠를 공개합니다.

권오현 / 문화재청 활용정책과 서기관(전화인터뷰)
(문화유산 콘텐츠를 만들어서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산사에서는 유일하게 제주에 있는 선덕사가 (증강현실을 활용한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불교 문화재를 활용한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돼 불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