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진각종이 산내수련원 심수전에 심인실을 개설하고 본존장엄가지불사를 봉행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종단 발전과 포교ㆍ교화에 주춧돌이 되길 서원했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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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에 위치한 진각종 산내수련원인 심수전.
지난 4월, 제378회 원의회에서 전법도량 개설을 결의한 후 3개월 간 도량장엄과 보수공사를 거쳐 개원했습니다.
진각종이 지난 14일 총인 경정 대종사와 통리원장 도진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내수련원 심수전에서 심인실 개설과 본존장엄가지불사를 봉행하고 종단 발전을 서원했습니다.
도진정사 / 진각종 통리원장
(산내수련원에 심인실 개설불사를 통해서 이 공간이 정말 진각종 포교, 교화가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산내수련원은 1층 심인실과 대강당, 2층 8개의 방과 부대시설로 구성됐습니다.
통리원장 도진정사가 심수전이란 명칭부터 방 하나 마다 원력, 지혜, 하심 등으로 정하면서 수행과 교화에 강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산내수련원장 원주정사는 심인실이 진각 천년의 주춧돌이 되길 서원했습니다.
원주정사 / 산내수련원 원장
(이 지역은 과거 신라 천년의 대업을 이루는데 터전을 마련한 화랑도의 심신을 단련한 곳입니다. 산내수련원 심인실 개설 불사 및 본존장엄가지불사의 공덕으로 진각 천년의 작은 주춧돌이 되기를 서원합니다.)
진각종 산내수련원 심수전이 교도들의 마음수행을 선도하고, 공간 활용성을 높여 지역사회의 포교와 교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BTN 뉴스 안홍규입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