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직할교구 고양 흥국사 주지에 성웅스님이, 서울 성북구 적조사 주지에 탄탄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어제 종상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1년 사미계를 수지하고 보경사 주지 등을 역임한 성웅스님을 고양 흥국사 주지에 임명했습니다.
이어 자승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3년 사미계를 수지하고 현재 중앙종회의원이자 불교중앙박물관장을 맡고 있는 탄탄스님을 적조사 주지로 임명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수도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사찰로 책임이 크다”며 “포교와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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