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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성전〉 손글씨 공모전 대상 박수빈 불자

기사승인 2021.09.1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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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종단본 〈불교성전〉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손 글씨 공모전을 마련했는데요. 올해 대상은 박수빈 불자에게 돌아갔고, 총 24명의 작품이 입상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마련한 불교성전 손 글씨 공모전 대상작입니다.
박수빈 불자가 불교성전 ‘제3장 보살의 길’ 가운데 ‘이산혜연선사 발원문’을 연필로 필사했습니다.

정교하고 섬세하게 써내려간 손 글씨에서 박수빈 불자의 정성은 물론, 부처님을 향한 신심이 느껴집니다.

박수빈 / 세종 영평사 신도(전화인터뷰)
(지금 코로나라 사실 너무 시국이 힘들잖아요.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부처님의 공덕 말씀이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더 들더라고요. 이렇게 좋은 내용이 책에 있는지 생각보다 좀 와닿더라고요. 쓰다보니까 느꼈어요.) 

중앙신도회가 불교성전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손과 마음으로 읽는 불교성전’을 주제로 한 손 글씨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공모전에는 동심이 느껴지는 어린이 불자의 작품부터 서툰 한글 실력이지만 정성 가득한 재외동포 불자의 작품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손 글씨 작품 102개가 접수됐습니다.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24명의 작품이 입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등이 수여됩니다.

중앙신도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유선 안내로 시상식을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이찬영 / 조계종 중앙신도회 사무총장  
(전국 사찰이 골고루 참여를 하고 있고요. 또 다양한 계층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계층에서 참가해서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순기능적인 측면이 나타나서 앞으로 계속 좀 확대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각 가정과 사찰에서 불교성전 생활화와 올바른 불교성전 읽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중앙신도회는 향후 교정시설 수용자를 비롯해 참가 대상자를 보다 확대하고, 불교성전 보급화에 더욱 힘써나갈 계획입니다.

BTN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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