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보리수아래, 장애불자예술인 대상 수계법회 봉행

기사승인 2021.09.26  13:18:25

공유
default_news_ad2

 

현장음<오계 수계 서원>
  
장애불자예술인 모임인 보리수아래 회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합장을 하고 오계를 수지합니다.

조계종 장애인전법단 단장 도륜스님을 계사로 봉행된 수계법회에는 보리수아래 회원 8명과 수계 가족 2명 등 10명이 참석했습니다.

도륜스님은 오계 수지를 마친 불자들에게 참회진언에 이어 연비를 내리며 참 불자로 거듭나라고 격려했습니다. 

도륜스님/조계종 장애인전법단 단장․안동 대원사 주지 
(마음을 일으킨 것은 부처님 제자로서 크나큰 기쁨이자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보리수아래 장애인불자님들이 오늘 이 수계법회를 통해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보살님의 자비가 여러분들에게 가득하길 바랍니다.)

수계자들은 불살생, 불투도, 불사음, 불망어, 불음주 다섯 가지 계율을 마음속에 새겨 굳건히 지킬 것을  부처님 전에 약속하며 헌화했습니다. 

보리수아래 최명숙 회장은 회원들이 그동안 시를 쓰고 책을 발간하며 마음속에 자리 잡은 불심이 오늘의 수계법회로 인연이 이어졌다며, 청정하고 지혜로운 삶을 만들어 나가자고 회원들을 독려했습니다.

도륜스님은 수계자들에게 계첩을 수여하고 법명을 내렸습니다.

이와 함께 금강경과 반야심경, 조계종 종단본 불교성전을 배부했습니다. 

장애인전법에 매진하고 있는 해성스님은 수계대중들의 수계공덕이 몸과 마음의 자유를 얻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성스님/사회복지법인 연화원 이사장
(계를 받아 지닌다는 것은 부처님 세계를 향한 최선의 사상이며 행동입니다. 스스로 지키며 스스로 실천하는 계는 마음의 안정과 지혜를 증득하게 해 보다 높은 자유와 평안을 가져다주며 궁극적인 해탈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날 법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