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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도심 포교 30대 주지 스님 이끈다

기사승인 2021.11.1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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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례 화엄사가 내일 광주 하남동에 포교원을 개원합니다. 서른다섯의 젊은 연성스님이 주지 소임을 맡아 포교원을 이끌어 갈 예정인데요. 연성스님을 김민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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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사찰음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젊은 스님.

화엄사 빛고을포교원 주지 소임을 맡게 된 연성스님입니다.

아직 개원 전이지만 벌써부터 지역 관공서와 단체를 찾아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분주합니다.

밝은 미소로 사람들을 대하지만 마음속에는 항상 화엄사 대중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이 한 가득입니다.

연성스님 / 화엄사 빛고을포교원 주지
(화엄사를 대표해서 여기 있다고 생각하니까 아주 어깨도 무겁고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시고 원력이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제가 그 힘을 다 해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개원 준비로 포교원에서 생활한지 두 달 남짓.

매일 기도를 거르지 않고 항상 사람들과 가깝게 소통하면서 이미 신도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김영례 / 화엄사 빛고을포교원 신도회장
(연성스님은 젊은이들에게는 젊은층에 맞춰서 설법을 잘 해주시고 우리 신도들 의견을 다 수렴해서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인기 짱이에요.)

사실 연성스님은 13살에 안양 용화사 포교원 생활을 시작해10년 넘게 수도권 포교 현장을 누볐던 도심포교 전문가입니다.

최근까지 화엄사 살림을 책임지는 원주 소임을 보며 대중 외호에 불편함이 없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사제 간의 인연보다 이런 경험과 능력, 포교 원력을 높게 평가하고 막중한 소임을 맡겼습니다.

덕문스님 / 구례 화엄사 주지
(젊은 나이에 열심히 뛰고 젊은 생각을 가지고 많은 불자님들이 사랑방처럼 편안한 마음을 유지시켜 줄 수 있기 위해서는 세납의 중요성도 분명 존재하지만 열심히 기도하고 적극성과 원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서른다섯의 젊은 스님이 호남 불교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지역 사부대중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성스님 / 화엄사 빛고을포교원 주지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주시고 저로 인해서, 또 포교원으로 인해서 행복을 얻을 수 있고, 또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면 저는 그걸로 만족합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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