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천안 만수사가 지난 1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선망조상과 무연고 일체영가 극락왕생발원 영산대재를 봉행했습니다.
만수사 주지 구수 스님은 “지난 5년간 선망조상과 무연고 영가 영산대재를 봉행하고 있다”며 “이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것은 무량의 복을 짓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산대재는 상주 청룡사 주지 안산 스님을 증명법주로 천태종범음범패보존회 스님들의 의식으로 진행됐으며, 동참 불자들은 1508위 선망조상과 3603위 무연고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안산스님은 “영산회상의 공덕으로 동참 사부대중은 성불하고, 유주무주 고혼 영가들은 업장소멸을 하길 바란다”고 법문했습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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