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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글로벌 선두 대학으로 비전 제시

기사승인 2022.01.1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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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국대 건학위가 동국발전을 위한 두 번째 연석회의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동국대 불교대학은 글로벌 선두 대학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는데요,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효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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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동국대학교 건학기본기관장들이 동국대 로터스홀에 다시 모였습니다.

동국대 산하기관 건학기본기관장들이 어제 제2차 동국대 건학기본기관장 연석회의에서 그간 성과와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돈관스님 / 건학위원회 위원장
(모임을 하는 것보다 중요한 부분들은 실천할 수 있는, 하나씩 하나씩 월별 실천하고 있는 부분들을 심도 있게 토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포교 최전선에서 앞장서는 동국대 서울캠퍼스 정각원은 동국인 신행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비대면 추세에 맞춰 법문을 유튜브, 온라인 강의시스템 이클래스 등에 업로드해 어디서든 신행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업, 우울증, 공황장애 등 현대인들의 관심을 끄는 주제로 명사를 초청해 법회와 함께 특별 강좌를 꾸릴 방침입니다.

더불어 사찰을 선정해 방문하는 ‘동국인이 간다. 이 달의 사찰’, 신행생활 가이드영상을 만드는 ‘동국인의 슬기로운 신행생활’ 등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명스님 / 서울 정각원장
(재학생들에게는 재학생 법회, 동국 템플라이프. 이것은 수행 체험인데 외국인 학생들에게 아주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불교대학은 동국대를 글로벌 선두 대학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대학원 내 영어트랙 불교학 과정을 개설하고 해외 일반 학생과 스님 입학을 장려해 한국불교 세계화에 이바지한다는 겁니다.

해외 대학과의 공동석사학위과정도 마련해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성장할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오스트리아, 독일, 인도네시아 등 해외 6개 대학과 논의해 학술 교류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경주 정각원, 불교학술원, 일산·경주 동국대 병원 등 교육·의료 분과 건학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을 제안하고 평가했습니다.

황순일 / 동국대 서울캠퍼스 불교대학장
((해외 대학은) 인터내셔널 컬리지를 만들어서 영어로 불교를 강의하고요. 대단히 학생들이 많습니다. 우리 불교대학교 영어 석박사 과정을 만들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화엄사 장학증서 수여식도 열렸습니다.

구례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천만 원을 동국대에 전달하며 학생들의 눈부신 성장을 발원했습니다.

이날 선정된 광주지역 학생 10명은 화엄사의 은혜에 보답해 청년 불자로서 동국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BTN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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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재가불자 2022-01-13 12:16:09

    불교는 역동적이다. 붓다의 가르침은 최상의 가르침인것처럼 동국대도 아시아를 넘어 세계최고의 대학이 될수있을 것이다. 그러기위해선 그안의 구성원들이 변화에 맞서는 적극적인 씨앗을 뿌려야 한다.삭제

  • ff 2022-01-13 11:47:41

    교육여건이나 좀 개선해야....대학평가에서도 교육여건이 낮은 점수 이던데...거의 10년간 아무런 리모델링,신축도 없고 도대체 뭐하는 건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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