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종교인평화회의가 유엔전몰장병과 호국영령을 위한 합동위령재를 진행했습니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성공회로 구성된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어제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유엔묘지 추모관에서 21개국 2천300여명의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위령재를 봉행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회장 정산스님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과 전몰장병들의 용기와 헌신에 깊은 조의를 표하고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이 땅에 평화와 안녕이 깃들기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불교, 기독교, 천도교 등 종교별 추도식을 통해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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