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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만해백일장, ‘대통령상’ 주인공은?

기사승인 2022.06.2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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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립운동가로, 시인으로, 출가수행자로 뜨거운 삶을 살았던 만해선사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는 전국만해백일장이 다음 달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 이웃종교와 함께 하는 콘서트도 진행됩니다. 윤호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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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서 불교개혁과 자주독립을 주창한 만해스님.

고난의 시대에 희망을 노래한 만해스님의 정신을 잇는 대한불교청년회의 제42회 전국만해백일장이 7월 17일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립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 차례 행사를 취소하고, 지난해 경북지역에서 개최한 데 이어 3년 만에 만해스님의 모교인 동국대로 자리를 옮깁니다.

만해백일장은 전국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기성작가를 제외한 일반인 모두 참가할 수 있고, 시와 시조, 산문으로 분야를 나눠 진행됩니다.

특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작문 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 참가자 제한을 최소화했습니다.

다만 예년과 달리 현장접수 없이 7월 3일까지 대한불교청년회 홈페이지 사전접수로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장정화 /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전화인터뷰)
(올해는 동국대학교 후원으로 3년 만에 다시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만해백일장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대한불교청년회 초대 총재이신 만해 한용운스님의 만해연구소가 있고, 만해시비와 만해광장이 있는 아주 뜻 깊은 장소입니다.)

이번 만해백일장 원고 작성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접수 순서에 따라 강의실과 좌석이 정해지며, 7월 11일 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합니다.

참가자는 신분증을 비롯해 흑색 사인펜이나 볼펜류의 필기구를 준비해야 하고, 연필류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 당일 심사를 거쳐 수상자 선정까지 이뤄지는 시간을 참가자들이 의미 있게 기다릴 수 있도록 다양한 종교 문학인이 패널로 참가하는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장정화 /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전화인터뷰)
((만해백일장) 1회 수상자인 동국대 사범대 윤재웅 교수님이 패널로 참가하셔서 각 종교의 문학인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시간이 있고요. 몇 분의 초대가수님들과의 흥겨운 시간도 준비 중입니다.)

제42회 전국만해백일장은 대통령상인 만해대상, 국회의장상인 만해상, 장관 및 도지사상인 장원 등 20여 명의 수상자에게 총 6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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