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템플스테이 20주년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홍보대사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년 동안 바쁜 현대인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처를 제공했던 템플스테이.
국내를 넘어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발판 마련에 나섭니다.
문화사업단은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템플스테이 20주년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습니다.
홍보대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됐습니다.
주호영 정각회 명예회장, 손창동 전 공불련 회장, 정현우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국악인 박애리, 가수 박시환, 스노보드 이상호 선수 등 총 16명이 위촉됐습니다
나종민 / 홍보대사(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템플스테이 20년 그 동안의 성과를 회향하고 대표적 국가브랜드를 뛰어 넘어 향후 20년 후에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거듭남을 다짐하는 이 자리는 저를 비롯한 홍보대사 여러분들도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정찬 / 홍보대사(배우)
(2002년 벌써 20년이 지났는데 20주년 템플스테이 홍보대사로서 좀 보여 질 수 있는 결과를 좀 끌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홍보대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습니다.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의 리더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홍보대사들께서는 각자의 소임처에서 템플스테이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당부 드립니다.)
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2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10년을 향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올해 9월 통도사에서 해외 유관기관, 외교사절,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체험 AGAIN 2002' 행사를 마련합니다.
11월에는 템플스테이의 지난 20년 성과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템플스테이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원경스님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오늘 위촉되신 홍보대사들께서는 템플스테이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실 것을 정중히 청합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홍보대사와 함께 템플스테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